'서울 6개 외고 명문대 독식' 기사의 허와 실 오늘 미디어 다음에 눈길을 끄는 기사 하나가 떴다. 출처가 서울신문인 기사 제목은 <서울 6개 외고 명문대 ‘독식’>이다. 국제중이니 기숙형 공립고니 사교육비니, 교육 정책이나 현실에 워낙 말이 많은 터에 외고가 명문대를 ‘독식’했다니 관심을 끌 수밖에. 기사 전문을 보려면 아래 주소를 .. 정색하고 하는 말 2008.09.24
아빠는 딸 아닌 딸의 성적을 사랑하는 거죠? 두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큰애와 작은애의 표정이 아주 대조적입니다. 3학년인 큰애는 자신의 수준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첫 시험을 치른 작은애는 충격이 큰 모양입니다. 큰애와 마찬가지로 작은애는 중학교 때 성적이 늘..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4.30
외고생의 내신성적 스트레스 지난 3월에 보았던 모의고사(정확하게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나왔다. 3학년인 큰애야 이미 여러 차례 모의고사를 치렀기에 성적 수준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1학년인 작은애는 전국 규모의 시험을 처음 치르기 때문에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자못 궁금하던 터였다. "망했어요!" 성적..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4.08
특목고 입시설명회 과신 말아야 새 학년이 시작되었나 싶었는데 벌써 특목고 입시설명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은 유력 중앙 일간지가 학부모들로 꽉 찬 설명회장 사진과 함께 특목고 입시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는 기사를 1면에 싣기도 했다. 특목고란 특수목적고등학교, 곧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3.31
두 아이를 외국어고에 보내면서 새벽 6시,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뜨고 잠에 취해 있는 아이들을 깨운다. 힘겹게 일어난 아이들은 씻고 밥먹고 6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아파트 단지 앞에서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어떻게 하다보니, 물론 운이 좋았겠지만, 두 아이를 모두 서울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큰애는 3학년이..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