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20년, 농업과 농민의 의미를 묻습니다 농촌도 농민도 쇠락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가치는 제대로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업과 농민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사진 제공=농민신문사> ‘농업인의 날’ 20년, 농업과 농민의 의미를 묻습니다 황금빛으로 일렁이던 들판이 어느덧 휑뎅그렁하.. 일터에서 쓰는 글 2016.11.11
쌀 문제는 농민을 넘어 국민 모두의 문제다 쌀은 우리의 얼이요 문화다. 생명과 힘의 원천이다. 그런데 쌀시장 개방 20년 만에 쌀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다. 우리는 사실 햇볕, 공기, 물과 같은 것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함에도 그것들을 너무나 쉽게 누릴 수 있어서 귀한지를 모르고 산다. 지금 쌀도 그러하다. <글=몽당.. 일터에서 쓰는 글 2016.09.20
8월18일은 쌀의 날…식어가는 우리 쌀 사랑 8월18일은 쌀의 날…식어가는 우리 쌀 사랑 쌀 수확기가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쌀값 문제로 농촌이 몸살을 앓게 될 것 같습니다. 쌀 재고가 적정선을 넘고 있기 때문이죠. 6월말 기준 쌀 재고량은 정부가 175만 톤, 민간이 50만 톤가량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일터에서 쓰는 글 2016.08.18
정부는 쌀 6만t 추가 격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정부는 쌀 6만t 추가 격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정부가 공언했던 쌀 6만t 추가 시장격리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추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다 추가 격리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산 쌀 18만t을 시장격리하겠다.. 일터에서 쓰는 글 2015.02.25
배추파동 계기로 먹을거리의 소중함 깨달았으면 배추파동 계기로 먹을거리의 소중함 깨달았으면 배추를 비롯한 채소 값 급등으로 온 나라가 어수선합니다. 길게 줄을 서서 두 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배추 3포기를 구입한 주부의 사진이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실리는가 하면, 배추 구입에 성공(?)한 것이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우스갯.. 일터에서 쓰는 글 2010.10.07
농산물값 비싸 추석 차례상 차리기 무섭다고요? 농산물값 비싸 추석 차례상 차리기 무섭다고요? 흉작과 빠른 추석이 농산물가격 상승 부추겨 최근 농산물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게다가 품질도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에 들렀는데, 판매원 하는 말이 “올해는 과일 맛이 제대로 들지 않았으며 특히 당도가 .. 일터에서 쓰는 글 2010.09.16
벼이삭은 주인을 몇 번이나 맞았을까 벼이삭은 주인을 몇 번이나 맞았을까 삼복염천(三伏炎天), 입추는 예니레 뒤에나 오건만 성질 급한 벼이삭이 벌써 꽃을 떨구고 제 몸을 불려 차츰 무게를 더해가고 있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지. 쌀(米)은 밥상 위에 오를 때까지 손길이 여든여덟 번이나 가야 한다는데, 이제 고.. 사진 그리고 단상 2008.07.30
국제 쌀값 급등, 우리의 식량안보는? 국제 쌀값 급등, 우리의 식량안보는? 총선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뉴스들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관심 밖이겠지만, 국제 쌀값이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구촌 식량 위기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제 쌀값이 1년 동안 배 이상 오르는 등 주요 곡물 가격이 .. 일터에서 쓰는 글 200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