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를 석달 반 만에 다시 가게 될 줄이야...
먼 길을 단기간에 또 가게 되어 귀찮기보다 좋았던 것은,
어렸을 때 앓았던 중이염의 트라우마 때문에 하지 못했던 블루라군에서의 다이빙을
한쪽 귀를 잃을 각오로 기어이 하고야 말았기 때문!
물론 좋은 친구들과의 부부 동반 여행이었기에 더욱 좋기도 했고.
평생 추억이 될 다이빙 동영상 추가!
처음 갔을 때 귀가 걱정되어 물에 못 뛰어들어 두고두고 아쉬웠는데
석 달 반 뒤에 다시 가서 원을 풀게 될 줄이야.
그런데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점수는 그닥... ㅠㅠ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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