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쓰는 글

[은퇴 준비 3] 직장과 후배들에 대한 다짐

몽당연필62 2018. 10. 12. 09:41

<직장>
- 내가 오래 몸담았던 직장을 두고 외부에 험담하거나 저주하지 않겠다.
- 남들이 오해하거나 부정적으로 말하면, 사실과 긍정적인 부분을 설명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다.
- 나와 가족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가르쳐준 것에 늘 감사하고, 그 고마움을 깊이 간직하겠다.
- 부득이 거래의 관계가 되었을 때는 투명하게 거래하고 정당한 대가를 주고받겠다.

<후배들>
- 업무와 관련하여, 도와달라고 부탁하지 않겠다.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지도 않겠다.
- 그대들의 인맥과 재능을 사익에 활용하지 않겠다.
- 일없이 연락하거나 찾아가서 시간을 뺏거나 밥 얻어먹지 않겠다.
- “퇴직해서 객관적으로 보니 어떻더라.” 하면서 함부로 충고하거나 아이디어를 내지 않겠다.

/몽당연필/

*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저와 생각이 다른 분의 의견도 존중한다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