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허탈하게 하는 침소봉대 추석물가 올해 추석은 9월15일로 예년보다 빠른 편이어서 명절 대목에 차례 및 선물용 농산물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높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되풀이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심상찮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차례상 차리기 부담’ 운운하며 불.. 일터에서 쓰는 글 2016.08.30
100개의 행복 계단(15) 명절이면 찾아갈 고향이 있다 명절이면 찾아갈 고향이 있다 고향! 모든 사람에게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있으되, 그곳을 찾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분단으로, 수몰로, 또는 경제적인 이유 등 다른 여러 이유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서울 등 대도.. 100개의 행복계단 2016.01.27
나는 앞으로 몇 번이나 더 ‘귀성객’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앞으로 몇 번이나 더 ‘귀성객’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추석에도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제 고향은 호남선 열차나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종점인 목포까지 가서, 거기서 또 30분 남짓 가야하는 시골이지요. 처가 역시 인근 고장에 있기에,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이면 당연히 귀성객이 되어 본가에.. 일터에서 쓰는 글 2010.09.25
어머니의 거짓말, 이번 명절엔 내려오지 마라 큰애가 태어난 해이니 1990년의 일이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시골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애가 아직 백일도 지나지 않았으니 이번 명절에는 내려오지 말라는 것이었다. 안 그래도 호남선의 끝인 목포까지 가서도 한 시간 가까이 더 가야하는 머나먼 고향길만 생각하면 멀쩡하던 머리가 지끈거리던 .. 기억 더하기 추억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