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행복 계단(96) 취미도 있고 특기도 있다 취미도 있고 특기도 있다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다. 독서나 바둑 따위가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취미다. 총각 때 펜팔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다 잊어버려서 생각나지 않지만, 낯선 이성에게 펜팔을 청하며 보내는 첫 편지에 나는 필시 독서와 하모.. 100개의 행복계단 2016.06.13
100개의 행복 계단(54) 지하철은 나의 독서실 지하철은 나의 독서실 지하철은 밖을 내다볼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큰 장점도 있다. 버스에 비해 흔들림이 적어 자리가 없어 서서 가더라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밖을 내다볼 일이 없기 때문에 책을 보면 그만큼 몰입도가 높아진다. 이 지하철은 내가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 100개의 행복계단 2016.03.30
100개의 행복 계단(11) 어려서 많은 책을 읽었다 어려서 많은 책을 읽었다 등화가친(燈火可親),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하고….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 배운 독서와 관련된 말들이다. 나는 다섯 수레를 채울 만큼의 책을 읽지 못했고 눈빛으로 종이를 꿰뚫어본 적도 없으나, 어렸을 때 또래에 비해.. 100개의 행복계단 2016.01.21
지하철은 나의 움직이는 독서실 지하철은 나의 움직이는 독서실 출근과 퇴근 각 40분씩 하루 80분, 지하철을 타면 책을 펼치는 것이 몸에 배었다. 12년 전 국문학 공부를 하고 싶어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다. 직장에 매인 몸이라 따로 공부할 시간을 내거나 도서관에 가기가 힘들었기에, 출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타게 되는.. 일터에서 쓰는 글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