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참으로 정성스럽게도 쌓아 올렸다.
이 돌탑은 누구의 어떤 기원을 담고 서있는 것일까.
탑을 쌓아본 사람은 안다.
자신도 모르게 정성과 겸허, 조신의 마음을 지니게 됨을.
우리는 오늘도 각자 마음의 탑에 돌 하나를 올리며 산다.
- 충북 단양군 하선암에서.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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