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단상

돌탑을 쌓는 마음

몽당연필62 2007. 11. 9. 18:05

 

 

차곡차곡, 참으로 정성스럽게도 쌓아 올렸다.

이 돌탑은 누구의 어떤 기원을 담고 서있는 것일까.

탑을 쌓아본 사람은 안다.

자신도 모르게 정성과 겸허, 조신의 마음을 지니게 됨을.

우리는 오늘도 각자 마음의 탑에 돌 하나를 올리며 산다.

 

- 충북 단양군 하선암에서.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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