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단상
누군가는 저 높이와 크기가 경이롭기도 하겠으나,
나에게는 그저 차곡차곡 쌓아올린 탐욕으로 보일 뿐이다.
유난히 투명한 날,
인간의 탐욕이 더욱 선명하게 하늘을 찌른다.
/몽당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