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 단양,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 단양의 지명은 ‘연단조양(鍊丹調陽)’이라는 말에서 취한 것이라고 한다. ‘연단’은 신선이 먹는 환약이고 ‘조양’은 빛이 골고루 따뜻하게 비친다는 의미이니, 곧 단양은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풀이된다. 단양이 이처럼 인간계와 선계가 융.. 나그네가 가는 길 2008.12.09
돌탑을 쌓는 마음 차곡차곡, 참으로 정성스럽게도 쌓아 올렸다. 이 돌탑은 누구의 어떤 기원을 담고 서있는 것일까. 탑을 쌓아본 사람은 안다. 자신도 모르게 정성과 겸허, 조신의 마음을 지니게 됨을. 우리는 오늘도 각자 마음의 탑에 돌 하나를 올리며 산다. - 충북 단양군 하선암에서. /몽당연필/ 사진 그리고 단상 200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