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행복 계단(35) 정갈하신 부모님 정갈하신 부모님 시골에 살았던 어린 시절,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마당이 늘 깨끗하게 쓸어져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밤이 이슥하도록 담뱃잎을 엮거나 나락 홀태질을 한 탓에 몹시 어수선한 것을 보고 잠든 날도, 다음날 아침이면 지푸라기를 비롯한 허섭스레기들이 감쪽같이 사라.. 100개의 행복계단 2016.03.02
청소는 노동이 아니라 자신을 정화하는 일 청소는 노동이 아니라 자신을 정화하는 일 3월, 많은 가정과 직장에서 대청소를 하는 시기이다. 안팎의 보이는 먼지와 때를 닦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 못지않게,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닦고 추스르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우리 사회에서 추방해야 할 오물 같은 존재를 ‘청소해야 할 사람.. 일터에서 쓰는 글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