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준비 7] 다시 염색을 하다 점차 누그러지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모나 복장에 대한 간섭이 심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남자라도 머리카락을 빡빡 밀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고, 장발을 뒤로 묶어 꽁지머리를 하는 것에도 예술가가 아닌 한 불편한 시선을 감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곱슬머리에 대머리요 .. 일터에서 쓰는 글 2018.11.09
염색을 그만두다 염색을 그만두다 부모님 계시고 직장에 윗분들이 많으셨던 40대 초반, 머리카락 허옇게 하고 다니는 것이 왠지 조심스러워 염색을 했다. 50대 후반, 아버지를 선친으로 부르게 되고 직장에 선배도 없으니 머리가 좀 희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이발 뒤 매번 하던 염색을 이번엔 하지 않았.. 사진 그리고 단상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