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이라 더 허기지는 농민들의 애잔한 가을 과거 추곡수매장은 한바탕 잔치판과 같았다. 농민들은 저마다 '일등'을 받기 위해 애썼고, 모처럼 목돈을 쥐면 현장에서 곧바로 조합 농자금을 제하기도 했지만 아이들 학비와 가용에 쓸 꿈에 부풀었다. 사진은 1970년대의 공판(추곡수매) 모습이다. <농민신문사 자료사진> 풍년이라 .. 일터에서 쓰는 글 2016.09.30
정부는 쌀 6만t 추가 격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정부는 쌀 6만t 추가 격리 약속 반드시 지켜야 정부가 공언했던 쌀 6만t 추가 시장격리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추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다 추가 격리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산 쌀 18만t을 시장격리하겠다.. 일터에서 쓰는 글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