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아닌 딸의 성적을 사랑하는 거죠? 두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큰애와 작은애의 표정이 아주 대조적입니다. 3학년인 큰애는 자신의 수준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첫 시험을 치른 작은애는 충격이 큰 모양입니다. 큰애와 마찬가지로 작은애는 중학교 때 성적이 늘..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4.30
외고생의 내신성적 스트레스 지난 3월에 보았던 모의고사(정확하게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나왔다. 3학년인 큰애야 이미 여러 차례 모의고사를 치렀기에 성적 수준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1학년인 작은애는 전국 규모의 시험을 처음 치르기 때문에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자못 궁금하던 터였다. "망했어요!" 성적..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