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할 일 3] 남의 부탁 거절하기 * 바람과 파도가 백사장을 참 많이도 할퀴었던 모양입니다. 밀물과 썰물의 등쌀만으로도 백사장은 벅찼을 텐데요. [올해의 할 일 3] 남의 부탁 거절하기 이런 말 쫌 우습지만, 이름에 착할 선(善) 자가 들어선지 제가 상당히 착합니다. 어떤 분은 마음이 비단결 같다고까지 하십디다. 그런.. 사진 그리고 단상 2019.01.13
글 쓰기, 부탁하기는 쉬워도 부탁받은 사람은 괴롭다(1/2) 글 좀 쓴다고 알려지면서 남모르는 스트레스가 생겼다. 그것은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공짜 대필 부탁이다. 청년 때도 직장 선배 아들의 웅변 원고를 써주는 등 허드렛일이 많았는데, 15년 전 작가로 데뷔하면서는 아예 윗분의 '스피치 라이터'가 되다시피 했다. 어지간한 사람들의 부탁은 서운한 소리 .. 일터에서 쓰는 글 200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