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행복 계단(44) 가족사진을 찍는다 가족사진을 찍는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그것은 설레임이다. 원숙한 인격과 고상한 품위는 삶의 과정에서 쌓은 지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또한 두려움이기도 하다. 인생의 종착역인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표시는 여러 .. 100개의 행복계단 2016.03.16
100개의 행복 계단(35) 정갈하신 부모님 정갈하신 부모님 시골에 살았던 어린 시절,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마당이 늘 깨끗하게 쓸어져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밤이 이슥하도록 담뱃잎을 엮거나 나락 홀태질을 한 탓에 몹시 어수선한 것을 보고 잠든 날도, 다음날 아침이면 지푸라기를 비롯한 허섭스레기들이 감쪽같이 사라.. 100개의 행복계단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