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행복 계단(52) 내 글을 누군가가 읽고 있다! 내 글을 누군가가 읽고 있다!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는 비교적 어려서부터 소설가가 되는 꿈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서른세 살이던 1994년 드디어 일간신문의 문예작품 공모에 단편소설이 당선하여 작가의 이름을 얻었다. 그러면 나는 도대체 왜 글을 왜 쓰는가? 수시로 .. 100개의 행복계단 2016.03.29
비행기를 타며 소설에 뜻을 두어 나름 정진했던 시절이 있었고, 자부심 가져도 좋을 얼마간의 성취도 맛봤다. 그러나 지난 십년 나의 게으름은 천근만근의 무게로 소설에의 꿈을 붙들어 계류시켰다. 비행기에 오르며 생각한다. 나는 나의 꿈을 계류장에서 활주로로 이동시킬 수 있을까? 그리하여 나의 .. 사진 그리고 단상 201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