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블로거

전원생활 3월호에 실린 블로거 기사

몽당연필62 2009. 2. 24. 03:50

월간지 '전원생활' 3월호에 블로거들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번엔 모두 다섯 분의 블로거들이 6페이지에 걸친 기사를 제공하셨는데요, 블로그에 실렸던 댓글들도 몇 개씩 박스로 처리되어 재미를 더합니다. 전원생활 3월호가 소개하는 블로그 세상, 한편 한편 살펴볼까요?

 

*** 편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먼저 cartip.kr 님께서 제공하신 웰빙 운전 관련 포스트입니다. 자동차시민연합이 제안하는 '나도 웰빙 운전자 10계명'을 바탕으로 자신의 교통사고 경험과 함께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교통사고 비용이 무려 15조 원이나 된다니 어마어마하죠?

 

'정철상의 커리어 노트'에서는 우리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한번 마시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의 음주벽에 대해 외국인 교수가 큰 충격을 받았다는군요. '술 이길 장사 없다'는 말 깊이 새겨야할 것 같습니다. 참, 술 잘 마신다고 인간관계가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마트에 데려간 아이가 뭔가를 사달라고 갑자기 떼를 쓰거나 운다면 참 난감하겠죠? 블로그 '하늘바람몰이'에서는 이런 아이들은 부모의 잘못된 교육 습관 때문에 생긴다고 말합니다. 떼쓰는 아이가 왜 생기는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교육에 있어 인내와 일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봅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클럽 많이들 다니시죠? 혹시 거기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꼴불견에 속상한 적 있지 않으세요? 헬스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의 공간입니다.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가 제시한 헬스장 꼴불견,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고추나 오이를 재배할 때 '모종'이라는 것을 합니다. 농작물의 어린 싹을 본밭에 옮겨 심는 작업이 모종이지요. '생강나무'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글쎄 보리 모종을 한 이야기가 있지 않겠어요? 보리는 종자를 한번 뿌리면 그만이지 모종을 하는 작물이 아닌데... 그 사연을 재미있으면서도 찡~하게 소개하고있네요. 

 

/몽당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