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외국어고에 보내면서 새벽 6시,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뜨고 잠에 취해 있는 아이들을 깨운다. 힘겹게 일어난 아이들은 씻고 밥먹고 6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아파트 단지 앞에서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어떻게 하다보니, 물론 운이 좋았겠지만, 두 아이를 모두 서울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큰애는 3학년이.. 두 딸내미 이야기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