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빤쓰 입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다 딱 40년 전인 1968년 어느 날일 겁니다. 어머니가 장에서 팬티와 러닝셔츠를 사다 4형제에게 입히셨습니다. 그리고 유니폼 같은 그 속옷을 입고 마당에서 기념사진(?)까지 찍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분은 월남전에 참전했다 돌아와 카메라를 장만한 이웃집 아저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진 그리고 단상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