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복날 넘겨 장하다! 살아서 복날 넘겨 장하다! 8일 말복을 끝으로 올해 여름 삼복이 모두 지났다. 이보다 하루 앞인 7일은 입추였으니, 이제 불볕더위도 머지않아 한풀 꺾이게 되리라. 더운 여름 넘기기가 어찌 사람에게만 힘든 일이랴. 견공들 또한 자신을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는 주인의 속마음을 헤아리느라 여름이 .. 사진 그리고 단상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