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매화 흐르던 섬진강에 벚꽃이 흐르고 하동, 매화 흐르던 섬진강에 벚꽃이 흐르고 지난 3월 중순, 봄이라고 하나 서울에서는 날이 따뜻하다는 것 말고는 봄을 ‘목격’할 수 없었는데, 하동에서 이 땅에 정말 봄이 왔음을 것을 실감했었다. 눈 닿는 데마다 활짝 핀 매화가 지천이어서 곳곳이 꽃동네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섬.. 나그네가 가는 길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