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준비 10.끝]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단 한 달도 빠지지 않고 꽉 채운 37년 세월을 근무했던 회사에 새해부터는 나가지 않습니다. 최근 2~3년간은 열정도 창의력도 소진돼 사실상 퇴직할 날만 손가락셈해 왔으니,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물러날 때를 맞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오늘 후배 직원들이 보는 앞에.. 일터에서 쓰는 글 201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