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가의 편지 5] 여자보다 약한 존재, 남자 여자보다 약한 존재, 남자 남자는 세 번만 운다는 말 다 헛소리요. 드라마의 애틋한 장면에 눈시울이 젖고, 양치질하다 칫솔대로 잇몸을 쳤을 때도 눈물을 찔끔거리오. 회식 2차로 끌려간 노래방에서는 높으신 분 돼지 멱따는 소리에 마음에도 없는 앙코르를 외치는 비굴을 감수해야 하오. 대한민국 남.. 부치지 않은 편지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