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깨진 참에 집안 환경정리 어떡하다 아끼는 화분을 하나 깨뜨렸는데 난 포기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근처 화원에서 화분을 사다 정성껏 옮겨 심고 다른 난 화분들과 함께 모아놓으니 자연스럽게 집안 환경정리가 되었다. 옳거니! 집안 분위기 바꾸고 싶을 때마다 화분을 하나씩 깨뜨려? 흐흐흐… /몽당연필/ 사진 그리고 단상 2013.11.03
비오는 주말엔 꽃집 구경을! 몸 아프던 아내가 병원에서 돌아오고 비도 오면서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 단풍구경 대신 꽃집구경을 나섰다. 화사한 양란들과 난보다 더 화려한 화분들과 오밀조밀한 다육이들까지 예쁘지 않은 것들이 없다. 하기사 이 가을에 예쁘지 않은 것이 어디 있으랴. /몽당연필/ 사진 그리고 단상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