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대봉감 풍년 대봉감이 대풍이어서 가격이 대폭락했다고 난리다. 내 고향 영암은 전국 최대의 대봉감 주산지! 대봉감을 트럭으로 실어다 폐기하는 모습이 뉴스를 탄다. 그리하여 우리집은, 날마다 감으로 배를 채우다시피 하는데도 냉동고에 대봉감 곶감과 말랭이와 홍시가 한가득이다. /몽당연필/ 사진 그리고 단상 2017.12.12
상주, 감나무에서 가을이 익는다 상주, 감나무에서 가을이 익는다 경상북도 상주시는 고대국가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영남지방 정치경제의 중심지였다. 신라 때 전국 9주(州), 고려 때 전국 8목(牧) 중의 하나였고, 조선 때는 경상도 관찰사가 상주목사를 겸했다고 한다. 경상도가 경주(慶州)에서 경을, 상주(尙州)에서 상을 취해 이뤄.. 나그네가 가는 길 200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