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숲, 사람과 신이 소통하는 공간 당숲, 사람과 신이 소통하는 공간 사전적인 의미의 ‘숲’은 ‘수풀’의 줄임말로서 ‘나무가 무성하게 들어찬 곳’, ‘풀이나 덩굴, 나무 따위가 한데 엉킨 곳’을 가리킨다. 그러나 숲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식물 외에도 미생물과 벌레, 곤충, 짐승, 새들의 서식처로서 그 의미가 확대된다. 의.. 나그네가 가는 길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