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부모님의 산소, 가슴이 아립니다 70대 중반이신 아버지와 60대 후반이신 어머니는 아직 건강하게 생존해 계십니다. 그런데 아래의 사진처럼 두 분의 산소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석에 두 분의 이름까지 새겨서 말입니다. 이른바 '가묘(假墓)'라는, 시신을 묻지 않은 무덤이지요. 지난해 5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머니 생신을 맞아 형제.. 사진 그리고 단상 200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