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출마 선언, '진정한 어른'이 그립다 어렸을 때, 형이나 동생과 싸우다가도, 아버지께서 '에헴!' 하고 기척을 하시면 이내 싸움을 그치고 잠잠해지곤 했다. 아버지의 헛기침은 어떤 호통이나 잔소리보다도 진중하고 위엄 있는 메시지를 지녀, 우리 형제들을 압도하고 분란을 중지시켰던 것이다. 아버지께서 헛기침만으로도 집안을 다스릴 .. 정색하고 하는 말 200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