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쟁의 상처까지도 소중히 보듬다 철원, 전쟁의 상처까지도 소중히 보듬다 해마다 6월이면 다른 때보다 관심을 더 갖게 되고, 들으면 콧날부터 시큰해지는 이름 철원. 1100년쯤 전 한 나라의 도읍이기도 했던 철원은 국토 분단의 긴장감이 팽팽하게 흐르고 있지만, 너무나 아름다워서 전쟁의 아픔마저도 스스로 씻어버리는 고장이다. 한.. 나그네가 가는 길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