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단상

주인

몽당연필62 2021. 4. 26. 15:45

맞아, 원래 거기는 네 자리야
네가 길을 막아선 게 아니지
사람의 조급한 마음들이 길을 냈을 뿐
그러니 길 막고 섰다고 미안해하지 마

/몽당연필/

'사진 그리고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 꽃  (0) 2021.04.27
부모님  (0) 2021.04.26
12월의 눈, 제망매가(祭亡妹歌)  (0) 2021.04.26
너희가 옳았다  (0) 2021.04.26
담쟁이에게  (0) 2021.04.26